[말씀나눔] 사무엘상 3:1-21 처음 마음을 지키라

나눔과 적용

목사님은 ‘말씀을 듣는 것’을 강조하셨다.

  1. 듣고싶은 말만 들으면 안됨. 모든 말씀을 다 들어야 함
    – 어려운 장도 있지만 건너뛰지 말 것
    – 오감 중 시각은 눈을 감으면 차단 되지만, 청각은 항상 열려있음
    – 어떤것을 듣는가가 중요함 (믿음은 들음에서 남, 말씀을 들어야 믿음도 UP)
    – 말씀을 듣고 깨달음, 반성, 회개, 도전들이 없으면 영적으로 무뎌진것. 설교를 듣고 좋은 감정, 나쁜 감정 어떤 감정이든 느껴졌으면 그것은 말씀이 들렸다는 것임
  2. 아멘! 순종은 가르치는 것
    – 고후 1:20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 불순종은 ‘죄’ 옛사람의 습관 (자녀의 불순종을 방치하면 안됨. 말씀으로 바로 잡아야줘야 함)
    – 순종하는 자가 영적 성장이 빠름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3. 처음 듣는것을 잘 들어야 함 (처음 마음을 잘 지킬 것)
    – 친밀해 질 수록 음성이 들려오고, 뚜렷이 들려오고, 자주 들려옴
    – 순종으로 성장 할 수록 요구해 오시는 것이 있음. 내가 익숙하지 않고, 싫어하는 것을 요구해 오신다면 한단계 레벨업 했다는 것임. 때가 된 것임. 이때 장벽이 나타남. 그래서 점점 처음 마음, 그 음성이 희미해짐 (주의할 것)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히브리서 3:13-15

처음 듣는것을 잘 들어야 하고, 처음 마음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에 한가지 떠오른것이 있다.

작년 내가 구래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70세 정도 되신 권사님이 계시다.

1년넘게 내가 방문 했던 집인데 첫 방문때 교회다닌지 얼마 안됐다고 하니 ‘깡통을 차고 빌어먹어도 지옥만은 가지 마라!‘ 라는 책을 주셨었다. (책 정보보기)

2019년 7월에 방문 했는데 딸이 와 있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표정이 무척이나 밝고 환해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데 잠시 들어왔다고 한다. 선교활동과 캄보디아에 대해 짧게나마 이야기를 들었다.

일을 마치고 나와 다음날 이었나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정을 흘려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선교사님에게 10만원을 헌금 해야겠다는 감동이 있었는데 알지도 못하는 곳에 하기보다는 아는 사람한테 하는것을 선택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이제서야 그 일이 생각이 난 것이다.

그래, 처음 마음을 지키자~ 하며 교회에 가서 선교헌금 봉투를 가져다가 10만원을 넣어 그 집에 찾아 갔다.

권사님은 어쩐일로 왔냐며 의아해 하셨다.

설교 때 처음마음을 지키라는 내용에서 그때 하려다 못한 헌금이 있었다며 봉투를 전달했다.

서로의 안부와 교회의 안부를 이야기 하는데 괜히 둘다 눈물이 그렁그렁 해 졌다.

지난달 영업실적이 안좋아 이번달 재정상황이 안좋아 이것을 실행하는데 망설임이 있었지만 순종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1-33

‘채워 주시겠지’ ㅎㅎ

본문

1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2   엘리의 눈이 점점 어두워 가서 잘 보지 못하는 그 때에 그가 자기 처소에 누웠고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5   엘리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는지라 그가 가서 누웠더니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
7   사무엘이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고 여호와의 말씀도 아직 그에게 나타나지 아니한 때라
8   여호와께서 세 번째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일어나 엘리에게로 가서 이르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엘리가 여호와께서 이 아이를 부르신 줄을 깨닫고
9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르되 가서 누웠다가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하니 이에 사무엘이 가서 자기 처소에 누우니라
10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12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13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15   사무엘이 아침까지 누웠다가 여호와의 집의 문을 열었으나 그 이상을 엘리에게 알게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16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 이르되 내 아들 사무엘아 하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그가
17   이르되 네게 무엇을 말씀하셨느냐 청하노니 내게 숨기지 말라 네게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하나라도 숨기면 하나님이 네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8   사무엘이 그것을 그에게 자세히 말하고 조금도 숨기지 아니하니 그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이시니 선하신 대로 하실 것이니라 하니라
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20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다시 나타나시되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무엘에게 자기를 나타내시니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